토익스피킹 오픽 차이 비교 정리 썸네일

토익스피킹 오픽 차이 — 같은 말하기 시험인데 준비 방식이 정반대인 이유

채용 공고에 “토익스피킹 또는 오픽”이라고 적혀 있으면 고민이 시작됩니다. 둘 다 영어 말하기 시험이고, 성적표에는 둘 다 Intermediate Mid 같은 레벨 이름이 찍힙니다.

그래서 비슷한 시험처럼 보이지만 토익스피킹 오픽 차이는 준비 방식이 정반대일 만큼 큽니다. 한쪽은 모두가 같은 순서의 문제를 짧은 시간 안에 풀고, 다른 쪽은 응시자가 고른 주제로 맞춤형 질문을 받습니다.

이 글은 두 시험의 공식 사이트에 적힌 내용만으로 차이를 정리합니다.

토익스피킹 오픽 차이 한눈에 보기

구분토익스피킹오픽
개발·평가미국 ETS 개발 · 북미 거주 원어민 ETS 채점관미국 ACTFL 개발·평가·인증 · ACTFL 공인 평가자
국내 도입2006년 12월 (TOEIC Speaking and Writing Tests)2006년
문항·시간11문항 · 약 20분12~15문항 · 40분 (오리엔테이션 포함 약 60분)
출제 방식모든 응시자가 같은 유형을 같은 순서로사전 설문과 난이도 선택에 따른 개인 맞춤형
답변 시간문항별 고정 (준비 3~45초, 답변 15~60초)질문 2회 청취 · 문항별 답변시간 제한 없음
결과 표기0~200점 + ACTFL 레벨 명칭등급 (AL · IH · IM3~IM1 · IL · NH · NM · NL)
IM 세분화Mid1 < Mid2 < Mid3IM3 > IM2 > IM1
성적 유효기간시험 시행일로부터 2년 뒤 해당 시험 일자까지응시일로부터 2년
성적 발표회차별로 안내 · 성적조기발표 회차 있음응시일로부터 5일 후 · 일부 조기 발표일 별도 안내
응시료84,000원 (부가세 10% 포함)84,000원 (VAT 포함)

두 시험의 응시료는 84,000원으로 같습니다. 토익스피킹 공식 수험자가이드는 TOEIC Speaking Test 84,000원, TOEIC Writing Test 84,000원, 두 시험을 함께 보는 TOEIC Speaking and Writing Tests 114,400원으로 안내합니다(모두 부가세 10% 포함). 오픽도 84,000원이라 가격으로는 갈리지 않습니다. 무엇을 고를지는 아래 출제 방식의 차이로 판단하세요.

줄여서 토스와 오픽이라고 부릅니다. 둘 다 영어 말하기 시험이고 채용에서 나란히 인정되지만, 문제가 나오는 방식부터 접수 마감과 환불 규정까지 거의 모든 운영 규칙이 다릅니다.

가장 큰 차이 1 — 문제가 정해져 있느냐, 내가 고르느냐

토익스피킹은 유형과 순서가 고정된 시험입니다. 문장 읽기 2문항, 사진 묘사 2문항, 듣고 질문에 답하기 3문항, 제공된 정보로 답하기 3문항, 의견 제시 1문항이 항상 같은 순서로 나옵니다.

오픽은 시험 시작 전에 Background Survey로 하는 일·경험·관심분야를 고르고, Self Assessment로 난이도를 고릅니다. 시험 중간에는 난이도를 한 번 더 고르고, 그에 따라 문항 수도 달라집니다. 이 구조는 오픽 서베이 정리에서 자세히 다뤘습니다.

그래서 토익스피킹은 유형별 답변 틀을 연습하는 방식으로, 오픽은 내가 고를 주제의 이야기를 준비하는 방식으로 대비가 갈립니다.

가장 큰 차이 2 — 시간에 쫓기느냐, 이어서 말하느냐

토익스피킹은 준비 시간이 짧습니다. 5~10번 문항은 준비 시간이 문항당 3초이고 15~30초 안에 답해야 합니다. 가장 긴 11번 의견 제시도 준비 45초, 답변 60초입니다.

오픽은 반대로 문항별 답변시간 제한이 없고 질문을 2회 들을 수 있습니다. 대신 전체 시험시간이 40분이라 한 문항에 오래 말하면 뒤가 줄어듭니다. 시험 당일 흐름은 오픽 시험 당일 흐름에 정리했습니다.

레벨 이름이 같아도 같은 등급은 아닙니다

두 시험 모두 ACTFL 레벨 이름을 씁니다. 하지만 근거가 다릅니다. 토익스피킹 공식 사이트는 레벨 분류가 ETS의 점수 매핑 연구를 바탕으로 한다고 밝히고, 오픽은 ACTFL 공인 평가자가 전체 답변을 종합 평가합니다.

시험 구조와 평가 방식이 다르니 토익스피킹 IM3와 오픽 IM3를 같은 성적으로 볼 근거는 두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되지 않습니다. 공고가 두 시험을 함께 인정한다면 각 시험별 인정 기준이 따로 적혀 있는지 확인하세요. 토익스피킹 점수와 레벨의 대응은 토익스피킹 점수표 정리에 있습니다.

입실 규정도 다릅니다

  • 토익스피킹 — 시험 시간마다 입실 금지 시각이 정해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09:30 시험은 09:40부터 입실이 금지되며, 그 이후 도착하면 응시할 수 없고 연기나 응시료 환불도 되지 않습니다.
  • 오픽 — 시험 시작 10분 전까지 평가장소에 도착해야 하고, 신분증을 가져오지 않으면 입실할 수 없습니다.

다시 보는 조건

오픽은 같은 언어를 최근 응시일로부터 25일이 지나야 다시 볼 수 있고, 이를 건너뛰게 해주던 웨이버는 평가사 사정으로 일시 중단되었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26년 1월 기준). 날짜 계산은 오픽 유효기간 정리를 참고하세요.

토익스피킹 시험관리규정 원문에서는 오픽의 25일 규정에 해당하는 재응시 제한 조항을 찾지 못했습니다. 짧은 간격으로 연속 응시를 계획한다면 접수 전에 공식 사이트 규정을 직접 확인하세요.

어떤 사람에게 어느 시험이 맞나

가장 먼저 볼 것은 취향이 아니라 공고가 무엇을 인정하느냐입니다. 둘 다 인정한다면 아래는 두 시험 구조에서 나오는 판단입니다.

  • 정해진 유형을 반복 연습하는 게 편하고, 짧은 즉답에 강하다 → 토익스피킹. 문제 순서와 시간이 고정이라 연습한 틀이 그대로 통합니다.
  • 내 경험을 이어서 길게 말하는 게 편하다 → 오픽. 서베이로 주제 범위를 정할 수 있고 답변시간 제한이 문항별로 걸려 있지 않습니다.
  • IT 직무자라 업무 이야기로 풀어가고 싶다 → 오픽 쪽이 설문에서 하는 일을 다룰 여지가 있습니다. 다만 공고 인정 여부가 우선입니다.
  • 서류 마감이 급하다 → 두 시험 모두 조기 발표가 있는 회차가 있으니 날짜부터 대조합니다.

외국계 IT 기업에 지원한다면 두 시험 중 무엇을 요구하는지, 등급과 점수 중 무엇으로 적었는지를 공고 원문에서 먼저 확인하세요. 등급별 의미는 오픽 등급 완전정리에 정리했습니다.

공식 출처

비교표의 모든 항목은 2026년 9월 11일 기준으로 두 시험의 공식 사이트에서 직접 확인한 내용입니다. 응시료·접수 마감·환불 조항은 2026년 9월 12일에 두 공식 사이트에서 다시 확인해 보강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토익스피킹과 오픽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인가요?

출제 방식입니다. 토익스피킹은 11문항이 모든 응시자에게 같은 유형과 순서로 나오고 문항별 준비·답변 시간이 고정되어 있습니다. 오픽은 사전 설문과 난이도 선택에 따라 개인 맞춤형 문항이 나오고 문항별 답변시간 제한이 없습니다.

토익스피킹 IM3와 오픽 IM3는 같은 등급인가요?

두 시험 모두 ACTFL 레벨 이름을 쓰지만 토익스피킹은 ETS의 점수 매핑 연구를 바탕으로 레벨을 분류하고 오픽은 ACTFL 공인 평가자가 종합 평가합니다. 같은 성적으로 볼 근거는 두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되지 않으므로 공고의 인정 기준을 확인해야 합니다.

토익스피킹과 오픽의 성적 유효기간은 같나요?

둘 다 2년입니다. 토익스피킹은 시험 시행일로부터 2년 뒤 해당 시험 일자까지, 오픽은 응시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다고 각 시험관리규정에 적혀 있습니다.

시험 시간은 어느 쪽이 더 긴가요?

토익스피킹은 11문항에 약 20분, 오픽은 12~15문항에 40분이며 오리엔테이션을 포함하면 약 60분입니다.

오픽처럼 토익스피킹도 25일 재응시 제한이 있나요?

오픽은 같은 언어를 최근 응시일로부터 25일이 지나야 다시 볼 수 있습니다. 토익스피킹 시험관리규정 원문에서는 이에 해당하는 조항을 찾지 못했으므로 연속 응시 계획이 있다면 공식 사이트에서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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